[경제이야기] -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매도와 매수의 시기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매도와 매수의 시기
[경제 이야기] - 무상증자와 유상증자의 정의와 주가 변화 무상증자와 유상증자의 정의와 주가변화 현재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고 각 국가들은 이를 안정화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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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주식관련 용어 중 매수와 매도의 시기를 알아보는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에 대해 알아봤다. 이런 타이밍을 보는 것은 어느 종목에 투자를 할지 정한 후에 우리가 알아야 될 기본적인 사항들인데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사야할까?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해야할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성장주와 가치주에 대해 한 번 알아보고자 한다. 해당 주식이 무엇이며 이에 따른 투자전략은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성장주
정의
말 그대로 미래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주식을 말한다. 여기서 핵심은 미래의 가치인데, 현재는 매출도 적고 불안정한 기업일 수 있지만, 차후 발전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종목이 이에 해당한다. 따라서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하는 주식을 이야기한다. 물론 현재 불안정하지 않고 성장률이 괜찮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괜찮을거라 기대가 되면 성장주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이에 해당되는 종목은 전기차, 인공지능, 바이오 산업 등 미래가 기대되는 산업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일단 이런 종목들은 지식으로 분류하자면 융합지식에 속한다. 인터넷을 통해 누구든 알 수 있는 일반지식과 전문가들의 정보를 넘어 새로운 기술들로 인간사회에 직결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지식이다. 또한 지금 당장 수익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나중에는 큰 돈을 벌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있다. 예를 들어 코로나가 막 발생했을 때를 생각해보자면, 제약업종이 당장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만약 성공한다면 주가를 포함하여 대박이 날 수도 있다. 화이자나 모더나의 주식이 백신개발에 성공 후 치솟았던 것처럼 말이다. 다른 예시로는 전기차인 테슬라를 들 수 있다. 오랜기간 적자를 기록했지만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현재는 막대한 영향력을 전 세계적으로 미치고 있다.
특징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질 수록 점차 커지기 때문에 성장주는 투자자의 기대를 먹고 자란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기대라는 것은 언제든지 없어질 수 있다.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는데 뒤쳐진다면 기대감은 낮아질 것이고 이로인해 거품처럼 끼어 있던 주가가 하락하면서 기대감이 사라질 것이다. 또한 성장주는 흔히 말하는 하이리턴 하이리스크이다. 큰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한편 리스크 또한 굉장히 크기 때문에 움직이는 변동 폭이 매우 큰 편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경기가 좋을 때 이곳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다. 경기가 좋아서 유동성이 좋다고 한다면 리스크가 부담이 되더라도 이를 감내하고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에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편이다. 이와 반대로 불경기이거나 지금처럼 투자가 아닌 은행에 현금을 보관해야하는 시기라면 리스크의 부담감이 더 크기 때문에 안전하게 가고자 하는 마음이 커지게 된다. 그래서 가치주를 찾게 되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계속 하기로 하겠다. 성장주의 또 다른 특징은 기업의 실제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주가 수익 비율은 PER이 높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한한공의 매출액이 약 1000억원 인데, 시가총액이 10조라고 한다면 현재 대한항공의 기업 주가는 약 100배는 부풀려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치주
정의
실제 가치만큼을 인정받지 못해서 낮게 거래되는 주식을 말한다. 여기서 가치는 결국 기업의 이익을 말하는데 실적은 나쁘지 않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서 예상보다 저렴하게 거래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금융, 은행 등이 해당되는데 돈을 못 버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성장치가 기대된다는 것은 또 아니다. 예를 들어 콜라를 생각했을 때 애플이나 테슬라와 비교해본다면 이해는 쉬울 것이다. 후자들에 비해 엄청난 성장폭이 기대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적이 나쁜가? 그것은 아니다. 결국 회사가 지닌 가치는 좋은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 주식이 제 값으로 거래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가치주는 성장주와 비교를 했을 때 안정적인 편이다. 실적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배당률도 높다. 그러나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인만큼 고수익을 낼 것이라는 기대는 낮을 수 밖에 없다. 또한 주가가 오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인식이 전반적으로 저평가인만큼 가치를 인정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울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물론 경기가 불황일 때는 좋은 성과를 내는 편이다. 물가가 오르고 시장이 좋지 않으면 사람들은 지갑을 열지 않는다. 그래서 안정적인 것에 더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은행에 돈을 묶어 두는 것도 이러한 심리 때문일 것이다.
성장주 vs 가치주 무엇에 투자해야 하는가?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군가 정답을 딱 알려줬으면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답은 없다. 둘다 좋고 나쁨을 비교해보았을 때 확실하게 딱 잘라서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경기에 따라 어느 종목을 선택해야 할지 달라지는 것 뿐만 아니라 본인의 투자스타일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현재는 이 둘을 구분하는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작년의 삼성전자는 가치주이자 성장주였다. 반도체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이로 지속적인 수요가 있기에 이를 보았을 때는 가치주로,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됨으로 성장주였다. 이렇 듯 정답은 없다. 그래서 확실한 답을 듣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말은 해줄 수 있다. 가치주와 성장주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하는 기업과 하지 않는 기업으로 나누어서 공부해라고 말이다. 모아니면 도라는 흑백논리로 투자 종목을 택하기보다는 기업이 내재하고 있는 가치와 성장을 모두 고려하면서 혁신을 함께 고려한다면 점차 시야를 넓혀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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