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 무상증자와 유상증자의 정의와 주가 변화
무상증자와 유상증자의 정의와 주가변화
현재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고 각 국가들은 이를 안정화시키고자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 등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 이야기] - 물가 안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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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기업과 기존 주주들 사이에 주식 관련하여 무상증자와 유상증자의 정의와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처럼 각 분야별로 관련된 전문 용어들이 존재하는데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수익을 만들기 어려울 수 있다. 물론 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실전과 경험이 중요한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기본기가 탄탄해야 빠른 성장과 수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주식에 관련된 기본 용어들이다. 최근 '돌싱 포맨'에서 황현희가 나와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물론 실질적인 방법, 노하우 등을 공개한 것은 아니라 기본적인 틀에서만 조언을 해 준 정도이지만 충분히 새겨들을 만한 이야기가 있었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하게 된 후 투자를 통해 돈을 벌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바로 시장에 뛰어 들은 것은 아니다. 2년 동안 대학원을 다니면서 경제에 대해 기본적인 공부를 마쳤고 자신의 시간을 투자했다. 그리고 현재는 100억 자산가가 되었다고 한다. 작년 한창 주식 열풍이 불었을 때 제일 안타까운 사례들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뛰어드는 불나방 같은 사람들이었다. 시장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남들이 흘리는 정보에 혹해서 뛰어들고 하루 종일 그래프만 쳐다보는 모습은 정말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적어도 우연히 오늘의 글을 읽는 사람들은 이런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부터 주식 그래프의 상승과 하락 관련된 용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이동평균선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은 잠시만 집중해주기 바란다.
이동평균선의 정의
이동평균선은 주식의 진행방향을 알려주는 지표이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어렵기에 이를 추정하는 좋은 지표 중에 하나이다. 기간 단위로 체크할 수 있으며, 여러분들이 자주 들었을 용어는 아마 20일 이동평균선일 것이다. 한 달 중 주말을 제외한 20일 동안의 주식이 어떤 변동을 일으켰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다. 이동평균선은 5일, 10일 등 다양하게 제공이 되는데 5일과 10일 같은 경우 단기 이동평균선, 20-60일 정도는 중기 이동평균선, 120일부터는 장기 이동평균선이라고 부른다. 만약 단기와 장기 모두 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 그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의미이지만 반대로 모두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면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예측할 수 있다. 이를 전반적으로 체크하여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확인할 수 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라고 부른다, 지금부터 천천히 설명을 하겠다.
골든 크로스, 매수할 시기이다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보다 아래에 위치해있다가 갑자기 위로 뚫고 올라가는 현상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이를 골든크로스라고 부른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은 해당 종목이 상승장으로 전환되었다는 의미이며, 매수 타이밍이 도래했다는 뜻이다. 과거 삼성전자의 주가가 9만 원을 넘었을 때, 골든 크로스 현상을 보인 직후이며 그래프는 우상향을 보이게 되는데 역대 최고 주가인 주당 96,800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5일 이동평균선이 중기를 돌파하는 경우 단기 골든크로스, 20일 선이 60일을 돌파하는 경우 중기, 그 외에는 장기라고 부른다. 하지만 유의할 점은 있다. 단기적으로 중기 이동평균선을 넘는 경우 기간이 너무 짧아 상승장으로 전환되었다고 단정 짓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중기 골든 크로스나 장기를 가지고 전환을 판단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거래량까지 많아진다면 더욱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매수 타이밍을 봤다면 반대로 이번에는 매도 타이밍을 볼 줄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이를 데드크로스라고 부른다.
데드 크로스, 하락장으로 매도해야 하는 시기
죽음을 의미하는 DEAD와 가로지르다의 CROSS의 합성어로 하락장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앞서 골든크로스가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보다 치솟아 올랐다면 데드크로스는 반대로 하향으로 돌파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아마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제일 달갑지 않은 순간일 것이다. 시장의 약세, 또는 하락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 대한 수요가 없어 주가를 하락시키는데 현재 코로나 사태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금리가 오르면서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을 선언한 나라들이 많은데 현재 주식시장 자체가 데드크로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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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크로스도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기간은 골든크로스와 동일하다. 그래서 단기가 중기보다 하락했을 경우에는 대부분 주가 조정 등으로 보는 경우가 많기에 무작정 하락세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중기와 장기 그래프를 보는 것이 시장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주식에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를 공부할 것이다. 그리고 그 기반이 되는 것이 다름 아닌 용어일 것이다. 시장 차트 분석에 있어서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를 공부하는 것은 이제 막 주식을 공부하는 초보자들에게 있어서 충분한 재미요소일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정답은 아니다. 데드크로스라고 해서 무작정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골든크로스라고 해서 무작정 상승으로만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시장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있고 아무런 정보 없이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를 올바른 투자라고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넓은 안목이다. 그러나 이를 전문가의 수준까지 올린다는 것은 오랜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복권이라 생각하며 단기간에 엄청난 수익을 내는 것을 기대한다. 아마 비트코인의 폭발적인 상승을 눈으로 봤었던 경험으로 인한 심리적 기대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100억의 자산을 투자로 만드는데 최소 12년이 필요하다는 황현희의 말처럼 투자는 장기적인 레이스이고 점차적으로 시장을 보는 시선과 안목을 넓혀가야 한다. 이런 인내의 시간이 다소 길게 느껴지고 힘들 수 있다. 이해한다. 하지만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듯이,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자 하는 과정이라면 그렇게 쓰지만은 않을 것이다. 무언가를 얻고자 한다면 그만한 노력과 시간의 투자가 있어야 하고 요행을 바라서는 안된다. 천천히 경제학을 공부하고 경제적 안목으로 시선을 넓혀야 한다. 국제적인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는 방법을 깨닫고 경험을 통해서 점차 배워야 한다. 그렇게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경제적인 부를 쌓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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