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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22

아메바경영, 이제는 회사도 유연성이 필요한 이유 2022년 10월 경영의 신으로 불렸던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이와 동시에 아메바 경영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해 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는 이 경영전략의 창시자로도 유명한데 현재 기업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인재를 선호하듯이 회사도 이제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이 전략을 앞세워할지 모른다. 기존의 회사들은 수직문화를 중시하며 호봉제를 두어 개인의 역량을 펼치기보다는 회사의 질서유지에 더욱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유연하게 대처하는 개인의 역량을 중시하는 이 사회에서 현재 기업문화는 조금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이나모리 가즈오가 별세했을 때 아메바 경영이라는 말이 화두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까지 화두.. 2022. 10. 24.
가마우지와 펠리컨 경제, 서로 상반되는 의미 우리가 물건을 구매할 때 표시된 금액을 보지만 그것이 왜 붙어져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와 업체들 간의 선의 경쟁을 위한 제도로 "가격표시제도"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인지하지 못할 뿐 수많은 경제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가격표시제,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돕는제도? 단위 가격표시제란 무게, 수 단위로 거래되는 물품에 대해여 가격을 표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을 제공하고 합리적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즉 물품의 jh01-moneybook.com 그래서 오늘도 이와 같은 이야기를 한 번 해보고자 한다. 물론 가격표시제도보다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나도 경제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입장에서 여러분들의 시선과 비슷할 것이다. 최대한 쉽게 .. 2022. 10. 23.
가격표시제,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돕는제도? 단위 가격표시제란 무게, 수 단위로 거래되는 물품에 대해여 가격을 표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을 제공하고 합리적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즉 물품의 용량, 수량, 규격, 종류 등 너무 다양하여 판매 가격만으로는 가격 비교가 어려운 품목들이 있다. 그래서 가공식품, 잡화 등이 대상이며 한 번쯤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이런 표시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몇 gram 당 얼마, 특히 고기를 먹거나 마트에서 구입할 때 많이 보았을 것인데, 소비자가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가격표시이다. 그리고 그들의 합리적은 소비를 돕고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과 크기로 선명하게 표기해야 한다. 1. 판매 가격표시제(OPEN PRICE) 기존에 유지되었던 권장 소비자 가격제도와 다르게 최종적으로 판.. 2022. 10. 22.
공매도, 없는 것을 팔아 넘긴다고? 공매도(Short selling)란 말 그대로 비어있는 것을 판다. 즉 없는 것을 판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주식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뉴스나 신문에서 이 용어를 많이 접해봤을 것이다. 주식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를 하는 것을 말하는데 주가가 하락장일 것을 예상하여 이로 인해 발생하는 차익을 노리는 전략이다. 이렇게 말한다면 경제공부에 이제 막 발을 들인 사람들은 잘 모를 수 있다. 그래서 예를 하나 들어보겠다. 만약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를 본격적으로 가속화시키면서 주가 하락이 예견된다고 가정해보겠다. 그러면 당장 대한항공의 주식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대한항공의 주식을 빌려 60만 원에 팔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주가가 50만 원까지 하락했다면 동일한 수량의 주식을 떨어진 가격.. 2022. 10. 21.
경제공부, 쉽게하는 3가지 단계 경제학은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할 뿐 우리의 일상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이야기 한 적 있다. 지식은 총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검색을 통해서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일반 지식과 전문지식, 그리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사용하여 환경문제, 인간에게 직결된 상황을 해결하는 융합 지식, 그리고 전반적인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경험 지식이다. 우리는 잘 모르고 있을 뿐 경제는 경험 지식으로 습득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코 이를 통해서는 부를 축적할 수 없다. 일반 지식과 경험 지식만을 바탕으로 투자, 경제상황의 결정을 내린다면 '과거에 이랬으니 이번에도 이럴 거야.'라는 오류를 범하기 쉬우며, 전문가로 보이는 사람들이 툭툭 던지는 말에 귀가 .. 2022. 10. 20.
가업상속공제, 기업승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부모로부터 무언가를 물려받는다면 우리는 상속세를 내야 한다. 자산의 규모가 클수록 물려받는 것이 많을수록 나라에 내야 되는 세금의 규모도 커진다. 그렇다면 기업을 물려받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기존에 갖고 있던 자산의 규모가 크지 않았다면 가업을 승계받는 것도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래서 이를 보조하고자 만든 제도가 바로 가업상속공제이다. 10년 이상 경영된 중소기업을 상속인이 물려받는다면 가업상속재산의 100%(최대 500억)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원활하게 승계받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최대 500억 원까지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상속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과세연도를 기준으로 매출액 4,000억 미만의 중견기업 혹은 조세특례 제한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이 이에 해당된다. .. 2022.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