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 가격표시제란 무게, 수 단위로 거래되는 물품에 대해여 가격을 표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을 제공하고 합리적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즉 물품의 용량, 수량, 규격, 종류 등 너무 다양하여 판매 가격만으로는 가격 비교가 어려운 품목들이 있다. 그래서 가공식품, 잡화 등이 대상이며 한 번쯤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이런 표시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몇 gram 당 얼마, 특히 고기를 먹거나 마트에서 구입할 때 많이 보았을 것인데, 소비자가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가격표시이다. 그리고 그들의 합리적은 소비를 돕고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과 크기로 선명하게 표기해야 한다.
1. 판매 가격표시제(OPEN PRICE)
기존에 유지되었던 권장 소비자 가격제도와 다르게 최종적으로 판매하는 사람이 실제 판매 가격을 결정하고 표시하는 제도이다. 1999년에 도입되었으며 일정 시점에 있어서 반드시 붙여놓은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제도이다. 즉 유통, 제조, 수입에 관여하는 사람들이 가격을 표시하지 못하도록 금지해놓은 것이다. 판매 가격표시제(open price)는 과거 나뉘어있던 가격표시제도(판매, 권장 소비자, 공장도)를 하나로 통일하여 소비자들의 혼란을 줄였다. 그리고 중간 유통에서 금액이 과도하게 책정되는 것을 막아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최종 판매 단계에서 업체들끼리 서로 경쟁하며 소비자에게 이점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 예를 들어 제조되었을 때 가격이 6만 원이고 권장 소비자 가격이 12만 원이라고 표시된 상품을 50% 할인하여 6만 원이라고 표시한 후 파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이 제도에 따르면 제조를 한 사람은 납품할 때 가격만 동일하게 주고 판매금액에는 간섭할 수 없다. 즉 판매 가격은 유통업체가 결정하는 것이다.
매장에서는 가격은 인하해서 판매를 할 경우에는 인하된 가격을 표시 하애하며, 종전 가격을 기준으로 할인한 것처럼 명시해서는 안된다. 또한 판매하는 전 품목에 정확한 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99년부터 가전제품과 의류 등에 가격표시제를 실시하여왔다. 그렇게 점차 품목을 늘렸다. 2010년에는 권장 소비자 가격과 실제 판매되는 금액 차이가 20% 이상인 가전제품, 식품 등 총 243개 품목에 판매 가격표시제를 시행했다. 하지만 11년 물가안정의 성과를 이루지 못한 아이스크림, 라면, 과자 등의 품목은 이 제도에서 제외되었다.
2. 단위 가격표시제
단위 가격표시제란 무게, 수 단위로 거래되는 물품에 대해여 가격을 표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을 제공하고 합리적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즉 물품의 용량, 수량, 규격, 종류 등 너무 다양하여 판매 가격만으로는 가격 비교가 어려운 품목들이 있다. 그래서 가공식품, 잡화 등이 대상이며 한 번쯤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이런 표시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몇 gram 당 얼마, 특히 고기를 먹거나 마트에서 구입할 때 많이 보았을 것인데, 소비자가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가격표시이다. 그리고 그들의 합리적은 소비를 돕고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과 크기로 선명하게 표기해야 한다.
3. 최근에 생긴 변화
예전에는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물품, 의류, 먹을 거에 가격표시제를 시행하여 우리가 가격을 비교하고 합리적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다. 헬스장을 등록할 때와 PT를 받을 때에는 항상 가격은 알 수 없었고 직접 가서 상담을 받아야만 알 수 있었다. 상담한 후 거절을 하지 못하는 몇몇 사람들은 이로 인해 여러 번 돈을 날렸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 또한 변화하기 시작했다. 헬스장도 가격표시제를 시작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금액을 명시하도록 한 것이다. 물론 올해 6월 계도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곳도 많다. 자율시정 권고한다는 계획으로 12월부터 과태료 부과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하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합리적은 소비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아마 물건을 구매하면서 가격을 보지만 가격표시제도에 대해 깊게 알아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경제는 우리 일상에 밀접해 있는 만큼 우리가 알지 못해서 보지 못할 뿐 알면 알수록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도 경제에 그동안 관심이 없다가 점차 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이다. 아직은 모르는 것이 많고 공부할 것도 많다. 하지만 내 블로그에 글이 100개 쌓였을 때 지금과는 다른 안목을 가질 것이고 점차 보이는 게 많아질 것이다. 지난 글에서 경제학을 배우는 이유를 돈을 벌기 위해서 쉽게 풀어서 표현한 적이 있다. 이 말의 뜻은 다시 말하면 경제는 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돈이 경제적, 시간적인 자유를 주는 요즘과 같은 시대에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상식이라는 뜻일 수 있다.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격표시제도부터 시작하여 점차 하나하나 알아간다면 분명 한 달 뒤에는 더 많은 것이 보일 것이다. 그리고 2달 뒤에는 지금은 보이지 않던 무언가가 보일 것이며 경제적으로 우리는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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