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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경제학배우는이유, 3가지 관점으로 알아보자

by Subsidy02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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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전반적인 돈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경제학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정의를 살펴보았다. 경제학이란 특정 사회 현상에 관하여 사람의 행동과 시장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일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경제학을 알아야한다?

환율이 올랐다. 부동산이 떨어졌다. 경제가 힘들어지고 물가가 오를수록 뉴스를 보며 이런 소식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다. 한편으로는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돈을 더 벌 수 있을까? 삶이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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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의문점을 가질 수 있다. '나는 실질적으로 돈을 벌고 싶을 뿐인데 굳이 경제학까지 배워야 하는 건가?' 그래서 오늘은 경제학을 배우는 이유를 3가지의 관점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학문인만큼 배우면 배울수록, 실생활에 적용하면 할수록 점차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 경제학을 배우는 이유

 

사실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아니라 끌려다니기만 할 뿐인 사람은 경제학을 공부하는 의미가 없다. 돈과 경제 흐름이 좌로 움직이면 좌로 움직이고, 우로 움직이면 우로 움직이고 수동적인 사람이라면 공부를 해도 효과가 없을 것이란 뜻이다. 적어도 자신의 입에만 풀칠을 할 사람이 아니라,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주변에 봉사하며 살아가야 할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고 이 위치에 있기를 원하는 사람만이 경제학을 배우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경제와 관련된 지식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인식하는데서 시작하고 결국 경제학을 공부하려는 동기를 찾을 필요가 있다. 경제학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무수한 변수와 현상들을 이해하고, 감시자로서 정책들을 올바르게 평가할 안목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경제학적 마인드, 국제사회의 현상 이해, 감시자로서의 역할 이렇게 3가지로 나누어 경제학을 배우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1-1. 경제학적 사고를 길러야 한다

 

경제학을 배우는 이유 중 하나는 경제학적 사고를 길러내고 점차 향상하는 데 있다. 우리들은 하루에도 수많은 경제문제를 직면하고 선택에 기로에 놓인다. 예를 들어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 것이며, 식당에 갔는데 음식의 종류와 이에 따른 가격을 보고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전체적인 일과를 살펴보면 경제와 관련된 무수한 선택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이것을 경제학적 사고(economic way of thinking)이라고 하는데 주로 이 사고에 의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배양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경제원리를 터득해야 만한다. 우리가 앞으로 배워나갈 원리들 중 특히 둘 이상의 선택에 의해서 무언가를 포기했을 때 발생하는 기회비용,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할 때 총비용의 증가분을 의미하는 한계비용, 그리고 시장의 효율을 확실하게 이해했을 때 비로소 경제학적 사고의 자질을 갖추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추후 심도 있게 이야기하도록 하고 여기서는 기본적인 개념만을 설명하겠다.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나중에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1-2. 경제현상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뉴스를 보면서 수많은 경제소식을 접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아! 물가가 올랐네, 부동산 집 값이 하락했네에서 그치고 말 것이다. 뉴스에서 말해주는 소식 그 자체를 받아들일 뿐 왜 물가가 올랐는지, 집 값이 왜 하락했는지까지 안목을 넓혀서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위 링크에서 경제학은 수많은 변수로 인하여 하나의 사실을 고정화할 수 없으며 유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집 값이 하락하고 물가가 오른 데에도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금리의 변동, 전쟁, 수출규제, 코로나 등 변수로 인하여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시점에서 수많은 경제문제가 발생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는 그것을 항상 선택하여야 하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합리적인 선택하기를 희망할 것이다. 아무도 자신이 손해를 보는 것을 좋아라 하는 사람은 없을 테니깐 말이다. 그러나 경제현상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남들 따라서 주식이 하락한다고 해서 무작정 빼버리거나, 남들이 이거 좋은 주식이니깐 구매하라는 말에 휩쓸려서 샀다가 하락장이라 손해를 보기도 한다. 결국 경제학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합리적인 경제문제 선택이 가능한 소수의 인원들만이 돈을 버는 것이다. 경제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 궁금증이 많을 것이다. 뉴스를 봐야 하는지 신문을 봐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를 사람들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 분들에게는 간단하게 뉴스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건의 가격이 올랐다면 분명한 이유가 있고, 떨어졌다면 분명한 이유가 존재한다. 천천히 경제 흐름에 몸을 맡기면서 안목을 기르다 보면 저절로 경제현상을 분석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1-3. 감시자로서의 우리의 역할

 

앞선 말과 비슷한 맥락이다. 경제현상을 이해하는 안목이 생긴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정책에 눈길이 갈 것이다. 우리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재난지원금, 건강보험료와 같은 일상적인 부분부터 시작하여 경제현상에 변수가 될 수 있는 수출규제, 금리인상 등의 정책 현상을 분석하고 올바르게 규제하고 있는지 감시자의 역할로서 안목은 성장할 것이다. 경제현상은 단 하나의 변수로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연결성을 가진다. 전쟁이 일어나고 원자재의 수입이 어려워지자 물값이 점차 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물가를 잡기 위하여 금리를 인상시키다 보니 부동산을 거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집 값이 하락하게 된다. 또한 물가가 오르다 보니 사람들은 소비를 하지 말자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점차적으로 경제순환이 돌아가지 않고 이를 구제하고자 정부에서는 여러 정책들을 낸다. 그러나 모든 정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더 큰 악순환을 만들 수도 있으며 이를 개선할 수도 있다. 경제현상은 무수한 변수로 구성되어 있기에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만큼 정책도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경제학을 배운다면 우리는 전반적인 큰 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게 되고 그 속에서 남들은 보지 못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경제학-배우는-이유-:-돈을-벌기-위함

 

 

지금까지 경제학을 배우는 이유를 3가지의 관점으로 나누어 이야기해보았다. 다소 어렵게 느꺄질 수 있지만 그냥 쉽게 요약하자면 전반적인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기 위해서이다. 더 쉽게 이야기를 해보자면 그냥 지금보다 더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장부터는 경제소식을 통해 경제 공부를 한 번 시작해 볼 예정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경제소식들도 전해줄 예정이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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